해방과 더불어 형성되었다 하여 '해방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68년 골목 안쪽에 조성한 재래시장인 신흥시장의 빈 곳들은 도시 재생 사업으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위쪽 부분은 남산과 연결되는 길로 접근은 힘들지만 올라온 후의 공기와 광경은 운치 있다. 오래 거주한 노인부터 그냥 지나가는 여행객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인근 이태원동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뜨는 동네가 되면서 해방촌에도 유동인구가 몰리기 시작했다. 해방촌 골목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강남, 홍대, 이태원 등을 떠난 젊은 예술가와 창업가의 새로운 활동 무대가 된 곳이다.
개성 넘치는 공방과 카페, 독립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흥로 주변으로는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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