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동떨어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에 위치한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전국의 각종 수산물이 이곳에 모여 경매 방식을 통해 전국 각 시장으로 운송된다. 각 산지의 수산물이 한곳에 모이는 것이다. 바다를 볼 수 없는 서울 시민들에게 노량진 수산시장은 바다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큰 ‘생선가게’이자 ‘횟집’이기도 하다. 보통 경매가 이뤄지는 새벽 1~4시 사이가 도매 상인을 위한 시간이라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그리고 늦은 밤까지는 싱싱한 횟감을 찾아 나선 손님들로 북적인다. 직접 고른 생선으로 바로 현장에서 회를 먹는 즐거움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찾는 이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덤까지 얹어주는 후한 인심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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