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여행지에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걷게 된다. 낯선 풍경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걸으면 세상사의 시름도 이내 사라진다. 하지만 블로그에 남겨진 사진 몇 장을 믿고, 잔뜩 부푼 기대로 길을 나섰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한 번이라도 그런 아픔을 겼었던 이들에게 앨리스맵을 추천하고 싶다.
앨리스맵은 한국을 비롯해 24개 나라의 도보여행 데이터를 13,500개 이상 보유한 동영상 지도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축적된 여행 루트는 총 6,500km 이상으로 론칭 2년여 만에 쌓은 대단한 기록이다. 단순히 코스의 동선이 지도 위에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거리 영상, GPS 정보, 투어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고 흥미로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보행자의 눈으로 생생한 거리 영상을 본다 |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 서비스는 대부분 차량에서 촬영된 사진을 제공한다. 하지만 앨리스맵은 전적으로 보행자의 시점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보여주므로 현장감이 훨씬 더 살아 있으며, 좀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거리를 걷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가 이동 중 스마트폰이나 액션캠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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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지도가 아니라 자가 발전하는 놀라운 플랫폼 | 앨리스맵은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이기에 누구나 직접 촬영한 거리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유저 개인에게는 자신의 여행 기록을 안정적인 플랫폼을 통해 보관하며 언제든 열람할 수 있어 좋고, 일반 접속자들은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좋다. 앨리스맵은 직접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하지만, 유저들이 촬영한 것을 수집, 연결해 위치 및 루트 기반으로 영상과 지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구축하는 작업에 매진한다. 그리하여 정보가 지속적으로 갱신, 확대되며 자가 발전하는 동영상 지도 플랫폼을 구현한다. |
정확한 정보이자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 | 세계의 거리 영상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한국의 서울이다. 서울에서 탄생한 플랫폼답게 번화한 대로부터 작고 예쁜 골목길까지 곳곳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유저는 영상을 재생하는 것만으로도 리얼한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지난해 조성된 공중산책로 ‘서울로 7017’이 포함된 익선동을 비롯해, 연남동, 서촌 등 5개의 가상 도보여행 콘텐츠를 제작, 발표하기도 했다. 평범하고 작은 골목길도 매력적인 도보여행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준 흥미로운 콘텐츠이자 유용하고 정확한 영상 가이드북이다. |
꿈꾸던 그곳을 미리 한 번 걸어본다
앨리스맵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당장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유저들에게 설렘과 위안을 준다. 언젠가 꼭 한 번 가볼 것이라고 꿈꿔왔거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다음 여행지를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현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나의 미래 여행도 그려볼 수 있어 좋다. 이 나라, 저 나라 세계 곳곳의 거리 영상을 시청하며 여행하듯 앨리스맵을 재미있게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문의: 앨리스맵 +82-10-5095-0279, 서비스 언어: 한국어·영어, www.alleys.co , contact@alley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