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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자유여행-FIT] 상상 속의 미래 첨단 도시, 이곳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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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코스 상암DMC 상상속의 미래 첨단도시, 이곳에서 만난다.
담벼락 이미지
 
마포구 상암지구에 들어선 상암DMC(Dgital Media City)에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놀라운 신화가 활짝 열렸다. 디지털미디어시티의 기반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정보기술(IT)ㆍ문화 시설 등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미래도시의 프롤로그인 DMC홍보관을 방문하면 디지털 세상이 우리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디지털파빌리온에는 경이로운 디지털세상 체험들이 풍성하다.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추억의 영화여행도 즐긴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주변 난지도에 네 개의 테마를 갖춘 월드컵공원이 있다. 예부터 난초와 지초로 뒤덮여 아름답던 섬 난지도. 수도권 쓰레기처리장이라는 아픈 역사를 겪어야 했던 이곳이 억새축제장인 하늘공원으로 변신했다. 노을공원은 버려진 땅이라는 불명예를 훌훌 털어버리고 노을감상 명소로 거듭났다. 난지도는 한마디로 감동의 다큐멘터리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파빌리온 앞에 위치한 DMC관광안내부스는 무인안내소다. 문을 열고 들어가 손끝으로 모니터를 터치하면 상암DMC 관광안내가 자세히 등장한다. 홍보관 앞에 비치된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시티 일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 출발해 구룡근린공원의 조각품 밀레니엄아이까지 찾아가는 동안 5개의 테마로 그려진 아트펜스도 함께 감상해 보자.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미디어 집적지다. DMC홍보관은 손가락 하나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경이로운 미래도시 탄생을 예고하는 전시장이다. 전시관으로 들어서는 순간 상암DMC단지가 펼치게 될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다. 입주기업들이 보여주는 디지털시대상과 3D영화가 미래도시 상암DMC를 실감시켜 준다.
홍보관 앞에 설치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THEY'는 미래도시를 상징한다. 하늘을 바라보는 여자와 땅을 내려다보는 남자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에서 인간과 미디어가 서로 어우러지는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밤이면 LED조명으로 작품이 더욱 빛을 발한다. 낮과 밤이 서로 맞물려가는 자연현상을 떠올리며 상암DMC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66
전화 :02-309-7067
이용시간 :10:00~18:00
휴관:매주 일요일, 공휴일
홈페이지: dmc.seoul.kr



 
마우스 없이 손끝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시대, 디지털파빌리온에 가면 벽에 걸린 그림을 마음 내킬 때마다 시시때때로 갈아 끼울 수 있는 신세계가 열린다. 디지털파빌리온에서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촘촘히 파고드는 디지털시대를 실감하게 된다.
1층 입구에서 전자태그(RFID) 카드를 받으면 이 모든 가상세계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2층 탐구관을 방문해 카드 하나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가상의 자동차로 운전도 해본다. 그 중에서도 '라이브스케치북'코너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를 끈다. 모니터에서 기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한 후 색상을 입히면 한 마리 디지털 펫이 탄생한다. 그 다음은 디지털 펫과 함께 디지털 거리로 산책을 나선다. 졸랑졸랑 따라오기도 하고 겅중겅중 숲 속을 뛰어다니는 펫을 보는 것만으로 생동감이 되살아난다. 이것은 상상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일이다.
 

3층 상상관은 '유비쿼터스'로 인간의 삶이 한결 편리하고 풍족해 질 것을 예고한다. 디지털 생명체인 물고기를 만들어 연못에서 기르거나 에코브리지가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 다닌다. 신호등이 없어도 사람의 발자국만 인식하면 자동차가 절로 멈춘다니 교통사고 없는 세상이 도래하는 셈이다. 생각만으로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리고, TV가 없어도 영화를 볼 수 있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가는방법 :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 771, 7711, 7730번 버스로 환승한 후 누리꿈스퀘어 정류장에서 하차.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
전화 :02-2132-0500~2
이용시간 :10:00 ~ 18:00 (입장마감 16:30)
휴관 : 매주 일요일, 추석, 설 연휴
홈페이지:http://www.digitalpavilion.kr/dpsql/index.jsp

 
 

1900년 초 동대문 전차 차고지, 최초의 극장인 원각사에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기 시작했다. 조선의 자본, 조선인 스태프로 구성된 최초의 우리 영화는 1924년에 만들어진 <장화홍련전>이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일이다.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한국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화면 따로, 소리 따로 이뤄지던 초기의 무성영화에서부터 베니스영화제를 제패,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등 한국영화사의 화려한 발자취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 민족의 설움을 담은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나운규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시대별로 애로영화, 하이틴 영화, 액션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생겨난 배경과 스토리가 흥미롭다. 영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여배우열전도 지나칠 수 없는 코너이다.

박물관 한 켠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이었던 ‘원각사’를 재현한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는 옛날의 무성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영화 필름이 스크린에 전개되는 동안 구석자리에 앉은 변사가 마이크에 대고 구성지게 대사를 읊는다. 동시녹음에 익숙해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낯선 풍경이지만 옛 정서를 구수하게 안겨준다. 박물관 2층에는 애니메이션존과 영상의 원리존 등이 들어서서 다양한 영화정보를 알려준다.

 
 


가는방법 :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에서 771, 7711, 7730번 버스로 환승한 후 누리꿈스퀘어 정류장에서 하차. 디지털파빌리온 방향으로 직진해 한국영상자료원 건물로 이동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전화 :02-3153-2072
이용시간 :10:00~19:00(3월~10월), 10:00~18:00(11월~2월)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1일, 추석, 설 연휴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

 
 
 

한강 하류에 위치한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철따라 꽃을 피우던 아름다운 섬이었다. 1978년부터 이 섬으로 수도권의 생활쓰레기가 밀려들었다. 난지도는 쓰레기를 덮어쓴 채 하늘 높이 치솟았다.

다행스럽게도 1996년부터 난지도가 옛 모습을 되찾기 시작하더니 2002년 5월부터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으로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이 차례로 들어섰다. 난지도가 새로운 생명력을 찾았다. 악취가 사라진 땅에서는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수많은 야생화가 꽃을 피운다. 사람들도 찾아와 쉬면서 삶의 의욕을 재충전한다. 난지도에 들어선 월드컵공원은 자연의 신화를 하나씩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가는방법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전화 :02-300-5500~2
이용시간 : 07:00~21:00(계절별 일몰시간 변화로 조정될 수 있음)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1일, 추석, 설 연휴
홈페이지: http://worldcuppark.seoul.go.kr

 
 
 

하늘공원은 4개의 테마를 품은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중 가장 해발 고도가 높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하늘공원으로 가려면 공원 동쪽(증산로)에 설치된 하늘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노을공원과의 사이에 난 도로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하늘공원 나들이는 X자형 하늘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오르면서 공원의 역사와 풍경을 즐기는 방법도 있고 난지천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하는 맹꽁이전기차를 타도 가볍게 공원 정상까지 다다를 수 있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아픈 역사가 아직 가시지 않은 척박한 땅이지만 광활한 초지에 펼쳐진 억새의 흔들림을 통해 자연의 강한 복원력을 느낄 수 있다.

 

그 바람은 청정에너지를 만드는 풍력발전기를 돌게 하고, 아름다운 억새오솔길을 연출한다.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황토볼 지압로를 걸으며 건강한 산책을 한다. 공원 중앙에 자리한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올라 서울의 풍광을 시원스레 조망하기도 한다. 북한산과 남산, 63빌딩, 한강, 행주산성 등이 한눈에 다가오는 기쁨에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느낀다. 해마다 10월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억새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억새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이 앞을 다퉈 찾아든다. 공원 바깥쪽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길도 명상과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갈림길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서 있다. 이곳은 난지도의 침출수처리장을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한국의 차세대 작가들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야외공원에는 <이카루스의 추락>, , <급행열차-시대의 변> 등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들이 여기저기 전시돼 있다. 맹꽁이전기차 탑승장 앞에 자리한 반딧불 이 생태관에도 들러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 을 수 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문의 : 02-308-1071
홈페이지 : www.semananji.seoul.go.kr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전기차를 타면 노을공원 정상에 도착한다. 공원으로 오르는 동안 서울의 전경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그 풍광을 천천히 즐기고 싶으면 맹꽁이전기차 대신 걸어도 좋다.
노을공원은 월드컵공원 가장 서쪽에 자리해 이름 그대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잔디밭에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문화예술공원이기도 하다. 노을공원에서 한강변을 바라보고 싶을 때면 전망데크로 향한다. 전망데크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유로 위로 도보여행자들을 위한 브릿지가 만들어져 있다. 노을카페에서 황홀한 노을을 기다리는 시간도 평화롭다. 이곳은 연인들의 달콤한 데이트 코스로도 으뜸이다.
노을공원은 고라니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생태보고로 알려져 있다. 노을공원 조성 초기에 대중골프장으로 이용됐던 적이 있었으나 2008년부터는 가족공원으로 바뀌어 가족캠핑장이 들어섰다. 노을을 감상한 후 동물들은 둥지에서, 사람들은 텐트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인간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공생하고 있다는 느낌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노을캠핑장 이용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이며 당일 오후 10시 이전까지 반드시 입장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 캠핑장 요금은 1박2일 기준 13,000원(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10,000원). 노을공원 내로 차량 진입이 불가하므로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맹꽁이전동차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짐이 많을 경우에는 정상에 짐을 부리고 다시 노을공원 주차장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난지한강공원에도 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텐트나 바비큐 그릴 등 캠핑 장비를 현장에서 빌릴 수 있고 채소, 육류, 음료 등의 먹을거리도 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탁 트인 강변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가 신선하기만 하다.


노을캠핑장 문의 : 02-304-3213
홈페이지 : worldcuppark.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