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코스

[문화예술] 비디오아트와 명품오페라가 펼쳐지는 감동의 무대

서울 즐기기 추천코스

 
예술의전당 야경
올림픽공원에는 서울올림픽의 역사가 숨쉰다. 공원 내에 자리한 소마미술관 옆 야외에서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쿠베르탱’과 ‘올림픽레이저워터스크린 2001’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조각공원 곳곳에 조각작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강남의 예술 명소, 예술의 전당에서는 오페라 공연이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감성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문화공간이라 하겠다. 오페라하우스 앞에 자리한 한가람미술관은 세계 거장들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인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에 둘러싸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넓은 야외조각 공원과 웅장한 실내 전시관을 갖춘 미술관이다. 미술관 입구에 들어선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다다익선’은 미술관 산책의 품격을 한층 드높인다.
 
미술관 풍경

여행지도
여행지도
 

 
#1 조각공원을 거닐며 백남준을 만나다, 소마미술관
백남준레이저쑈 모습
올림픽공원 내의 소마미술관은 올림픽 정신을 이어가는 예술공간이라 하겠다. 미술관 주변 조각공원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됐던 국제야외조각전 작품들이 여전히 남아있어서다. 공원을 거닐며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 ‘올림픽레이저워터스크린 2001’이다. 몽촌해자 수변무대 앞에 설치된 이 작품은 오륜마크와 태극기의 4궤 등이 워터스크린을 통해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림픽공원의 자연풍경과 레이저가 이루는 환상적인 무대는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다시금 떠올려준다. 이 작품은 공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월 ~10월까지 매주 금, 토일 저녁시간에 운영되고 동절기에는 몽촌해자의 호수물을 빼기 때문에 볼 수 없다.
올림픽공원조각품과 소마미술관 전경
미술관 건물 한 켠에 자리한 ‘쿠베르탱’ 역시 백남준의 작품으로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의 올림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이용해 인물 형상이 만들어지고 각 비디오에서 네온이 발산하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마크가 빛을 발한다. 스포츠와 예술을 통해 세계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음을 상징한다. 실내 전시관에서도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상설로 진행된다. 작품 ‘금관’은 올림픽공원이 백제의 몽촌토성이 있던 자리라는 데서 착안된 작품이다. 거대한 백제의 금관과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결합이 놀랍다. 전시장 벽면 전체에 150대의 TV모니터를 이용해 스포츠 경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메가트론’ 역시 천재 예술가의 역작이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전화 : 02-425-1077
이용시간 :10:00~18:00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홈페이지 :
www.somamuseum.org 
 
 

 
#2 명작 에페라와 명화의 감동이 흐르는 시간, 예술의 전당 &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음악당과 전경
우면산 아래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적인 명품 오페라와 발레공연이 매년 성황을 이룬다.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CJ토월극장, 한가람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 음악당 등이 들어서 있고 야외공간에는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가 펼쳐져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갓머리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의 지붕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컨셉과 지극히 한국적인 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오페라하우스객석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유명 오페라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관람은 감성지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 음악당 내 콘서트홀은 최적의 음향조건을 갖춘 연주장으로 세계수준의 음악가들로부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평일 오전에는 ‘11시콘서트’, 주말에는 ‘토요컨서트’가 열려 각계 각층을 관람객들이 찾아온다. 이밖에도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오페라 축제’, ‘대한민국 발레축제’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건물 외벽에 내걸린 공연 플래카드만 봐도 예술의 정취에 흠뻑 빠지는 듯하다. 음악당과 서울서예박물관 사이에 위치한 분수광장에서는 야외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세계음악분수가 시간별로 뿜어져 화려함을 더해준다. 분수광장 옆 카페 '모차르트'는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한가람미술관야경과 내부
 

오페라하우스 앞에 들어선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전시가 주를 이룬다.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개관하기 때문에 일반인과 학생들은 물론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친절한 미술관으로 통한다. 미술관 로비의 중앙에는 카페 마티스가 들어서 있다. 미술 관람 전후에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좋다.
 

가는방법 :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이용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전화 : 02-580-1300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11:00~20:00, 동절기 (11월~2월) 11:00~19:00
휴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홈페이지 : http://www.sac.or.kr

 
#3 동물원 옆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전시장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대공원 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족 나들이 혹은 데이트 삼아 들르기 좋은 곳이다. 미술관 진입로에 들어서면서부터 확 트인 자연 경관이 먼저 가슴에 다가온다. 웅장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미술관은 관악산과 청계산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풍광 속에 들어서 있어 예술의 향기가 전신을 파고든다. 미술관 관람을 하기 전에 넓은 야외조각 공원부터 먼저 돌아보는 것이 순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노래하는 사람’이다. 이어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가며 조각 작품들을 하나씩 감상한다. 굵은 소나무들이 들어선 숲속에 벤치가 놓여있어 여유롭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실내전시장
인디언마을조각장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숲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서울랜드와 호수, 관악산의 풍광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광장이 나온다. 잔디밭에 설치된 조각작품들과 더불어 대자연을 호흡한 후 미술관 순례를 시작한다. 미술관 입구 램프코어는 각 전시실로 이어지는 통로이다. 웅장한 설계가 돋보이는 백남준의 작품 ‘다다익선’이 우뚝 솟아있다. 10월 3일 개천절을 상징하기 위해 1,003대의 TV 수상기로 구성된 비디오아트 작품이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나선형 감상통로가 이어진다. 원추형 비디오탑은 모든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백남준의 조형물
 
1969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미술관으로 출발한 이 미술관은 회화와 한국화, 조각, 사진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6,6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총망라한 대표적인 작품전시가 수시로 열린다. 실내공간 1~3층 왼쪽으로 1~6전시실이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원형 전시실 2개 등 총 9개의 전시 공간이 들어서 있다. 작품감상을 마친 후 미술관 정원이나 1층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답게 한복을 착용하면 상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는방법 :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나 코끼리열차 이용
주소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전화 : 02-2188-6000
이용시간 : 3~10월 10:00~18:00(주말은 ~21:00), 11~2월 10:00~17:00(주말은 ~20:00)
휴관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 휴관),1월1일
홈페이지 : www.mm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