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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디저트

서울 즐기기 추천코스

 

서울의 맛, 무궁무진한 떡의 변신

 

 

눈꽃내리는 떡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돌아보자니 마음이 헛헛할 때가 많다. 이번 년에는 꼭 이루리라 마음먹었던 연초의 숱한 다짐을 기억할 것이다. 개중에는 이뤄내고 있는 것도, 이루지 못한 것도, 아예 잊고 지낸 것도 많을 것이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한 해를 누군가는 잘 보냈다며 뿌듯해하지만,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것을 아쉬워하는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연말은 생각보다 로맨틱하지 않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며 이 짧은 기간 동안 우울감을 느낀다고 한다.

 

 

 

눈내리는 겨울 아이콘

 

겨울엔 해가 빨리 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다 보니 행복한 감정을 만들어 내는 세로토닌이 감소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이를 활성화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당이 떨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떨어진 당을 단숨에 보충해 주는 단맛. 실제로 단맛을 섭취하면 즐거움을 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말이라는 거창한 이름에 걸맞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단맛'을 가져왔다. 바로, 떡 디저트이다.

 

 

 

 

 

1-쇼콜라찰떡바, 2-떡샌드위치, 3-앙버떡, 4-꽃송편

 

1. 찰떡 위에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한 쇼콜라찰떡바

2. 샌드위치에 빵 대신 떡을 기본으로 한 떡 샌드위치

3. 당근, 두부, 카스텔라 백설기 안에 팥과 버터를 넣은 간식용 앙버떡

4.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꽃송편

 

 

 

 

 

쇼콜라찰떡바 아이콘

쇼콜라찰떡바_시루케이크

위치 아이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길 4

 

시루케이크

맛있는 찰떡 바 위에 맛있는 초콜릿을 얹었으니 맛있을 수밖에. 모양도 아이스크림 하겐 xx와 비슷해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다. 이곳에서 떡으로 만든 케이크, 마들렌, 파베 초콜릿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떡과는 확연히 다르다. 화려한 비주얼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달콤한 맛으로 발걸음을 이끄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하니 사전에 예약해 만들어 보는 것도 떡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떡샌드위치 아이콘

떡샌드위치_로야디

위치 아이콘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1길 57 1F
전화 아이콘  02-2055-0403

 

로야디

Royal+Dessert를 줄여서 로야디, 그 이름에 걸맞게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그 모양도 이름도 생소한 떡 샌드위치. 어떤 맛일까 상상이 안되는데 맛있다. 떡 안에 샌드위치 속을 그대로 끼워 넣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고, 빵을 대신하는 설기가 단맛을 잡아줘서 굉장히 깔끔하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

 

 

 

 

 

앙버떡 아이콘

앙버떡_정애맛담

위치 아이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나길 10

 

정애맛담

팥앙금을 뜻하는 일본어 앙꼬의 ‘앙’과 ‘버터’ 그리고 '떡'을 합친 앙버떡는 언제부터인지 한국에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최근 웬만한 동네 빵집, 심지어 집 근처 카페에만 들어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빵이 되었다. 보통 치아바타나 바게트를 사용하지만, 이 집은 떡을 사용한다. 당근, 두부, 카스텔라로 만든 백설기 안에 팥과 버터를 넣어 만들어 그 맛이 담백하다. 인기가 많아 동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재고를 미리 확인하자.

 

 

 

 

 

꽃송편 아이콘

꽃송편_예빈당

위치 아이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87 성문빌딩 1층
전화 아이콘  02-3443-5542

 

예빈당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데 이곳의 떡을 두고 하는 말이 분명하다. 이렇게 예쁜 꽃송편을 어떻게 먹어? 라고 생각한 순간 보면 없어져 있다.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설기는 그 색이 고와 눈이 편안하고 떡 특유의 퍽퍽한 느낌 없이 포슬포슬하게 씹혀 입안에서 녹는다. 안정감 있는 도자기에 정갈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 디저트를 보고 있자니 한국의 전통을 제대로 살린 디저트라는 느낌이 확 든다.

 

 

 

이전의 떡은 식사 대용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디저트라고 하기엔 특유의 무거움 때문에 케이크나 빵 등 외국 디저트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전통 떡이 각종 다른 재료와 혼합해 기존의 모습을 탈피해 다양하게 변신하면서 보는 재미와 맛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