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제의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 속 주인공으로 만나 실제 사랑을 싹 틔우고 결혼까지 하게 된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 중화권을 비롯해 전 세계 수백만 한류 팬을 양성시킨 <태양의 후예>의 열풍에 따라 송송커플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뜨겁다. 초대박 한류 커플 송송커플이 자주 가는 맛집은 어디일까? 그들 각자의 단골집부터 함께 찾은 곳까지, 그들의 뜨거운 발자취를 함께 좇아가보자.
대선칼국수 서촌점 – 처가집 – 세렝게티 카페 – 파파킹치킨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60년 전통 대선칼국수는 대전 출신 송중기의 단골 맛집이다. 송중기가 이곳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조인성, 이광수 그리고 엑소 디오 등 송중기와 친한 연예인 동료들을 대전까지 데리고 와서 맛을 보여줄 정도. 송중기가 반한 60년 전통의 대선칼국수 맛을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얼큰하고 깔끔한 칼국수와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먹는 비빔칼국수가 유명하지만, 송중기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밥도둑’두루치기와 담백한 수육. 대선칼국수 서촌점은 100평 널찍한 공간으로 단체모임하기에도 좋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6, 2층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문의: 02-723-9000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6-16
문의 : 02-778-5925
운영시간 : 매일 11:00~22:00
남산 바로 밑, 덴마크 대사관 옆에 있는 카페다. 벽 한 면을 메운 통유리 너머로 남산서울타워의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화보 촬영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 식물과 금속 오브제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멋스럽다. 액세서리 숍과 한식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있는 복합건물 '프랭크 타운'에 속해있는데, 송송커플은 바로 옆에 있는 한식 레스토랑 ‘장꼬마’에서 식사를 하고 이곳을 방문했다고. 우유 거품으로 재스민꽃을 만들어 띄운 카페크렘이 인기가 좋다. 메뉴판에서 볼 수 없지만, 주문케이크 역시 색감이 곱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레드벨벳, 당근, 얼그레이, 바닐라의 네 가지 맛 중 선택 가능하며, 주문할 때 말하면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넣어주기도 한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소월로40길 53
이용시간: 일~목 12:00~22:00, 금~토 12:00~23:00
마늘과 양파, 파 등 채소를 곁들인 치킨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맛집이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연예인 사진과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송중기, 성시경, 한류스타들이 가까운 이들과 모임을 가질 때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송혜교 역시 지인들과 이곳을 자주 찾으며 숱한 인증 사진을 남겼고, ‘태양의 후예’ 출연진과도 이곳을 방문했다. 주력메뉴는 마늘치킨과 파닭치킨을 둘 다 맛볼 수 있는 ‘반반메뉴’인 마파치킨이다.
주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46
운영시간 :매일 12:00 ~ 24:00 (라스트오더 23:30)
문의: 02-797-8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