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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울 메이트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3개월 간 함께한 프로젝트, ‘렌즈로 보는 서울(Seoul through a Lens)’! 글로벌 서울 메이트의 렌즈에 비친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늦더위가 남아있던 9월의 초입, 국내외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어샷(Your Shot) 회원과 글로벌 서울 메이트가 덕수궁, 종로 일대에 모였다. 열정으로 가득했던 행사 현장과 참가자들의 렌즈에 담긴 매력적인 서울의 모습을 소개한다. 
 

 

Day 1.  글로벌 서울 메이트, 덕수궁의 매력에 취하다 

9월 3일 오전 9시. 서울 시청 서소문청사 13층이 떠들썩해졌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에디터 진 모던만(Jeanne Modderman)이 진행하는 사진 워크샵 및 덕수궁 출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6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어샷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현지인에게 묻다(Ask a Local)’ 주제 사진 응모 이벤트에서 우승해 서울로 초청된 3인과 글로벌 서울 메이트 6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과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 사진 촬영 팁에 관한 한 시간여의 강의를 들은 후 참가자들은 덕수궁으로 이동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며 사진을 촬영했다. 





덕수궁 출사는 그룹출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우승자 3인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에디터의 조언하에 여러 각도에서 본 덕수궁의 매력을 렌즈에 담았다. 베스트 샷을 담기 위해 맨 바닥에 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Day 2. 미션, 서울의 전통미를 담아라! 

둘째날 출사는 서울의 전통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소인 인사동 일대에서 소규모 그룹출사의 형태로 진행됐다. 인사동의 역사와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후, 참가자들은 ‘서울의 전통미’를 포착하라!는 미션을 부여 받고 흩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그룹을 이뤄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익선동 등 옛 서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행사 현장은 열정으로 가득했다. 행사 참가를 위해 부산에서 다섯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상경한 참가자도 있었다. ‘사진’과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하나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서울 출사 참가자들이 렌즈에 담은 서울의 모습 


우승자 3인과 글로벌 서울 메이트가 촬영한 서울 사진은 다가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 서울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 옆 시민플라자B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메이트의 렌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놓치지 말자. 

Visit Seoul에서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와 함께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 이벤트 참여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푸짐한 경품을 받는 등 여러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평균 3-4회 개최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기타 문의: staff@s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