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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운영시설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최만린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는 장소가 그 원형을 최대한 간직한 채 공공 미술관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