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와 기록이 머무는 옛시장실은, 서울시 옛 청사의 시장실 및 접견실, 기획상황실 공간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이 공간은 해방 이후부터 2008년 5월까지 60여 년 동안 역대 서울시장이 사용했던 집무공간입니다. 역대 서울시장들은 집무실에서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였으며, 접견실에서는 서울시를 찾는 외부인사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기획상황실은 서울시정의 심장부로서, 시장과 서울시 공무원, 전문가, 시민이 다양한 의제에 대해 보고받고 심의ㆍ결정하던 곳입니다.
본래 옛 청사 3층 동쪽 긑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비서실 공간으로 옮겨 재현해 놓았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집무책상과 의자, 외부인사들에게 받았던 선물 등의 행정박물들도 보다 몰입감 있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