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여행의 계획과 실행을 방해하는 물리적, 사회적 장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약받지 않는 환경에서 여행하는 것을 “무장애 관광(Barrier-Free Tourism)”이라고 한다.
서울시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약자들이 음식점이나 상점과 같은 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도심에 관광시설 20곳씩을 매년 정해서 휠체어 이용객들의 편의시설과 화장실을 늘리고 시설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무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는 등 무장애 관광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를 찾는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는 무장애 관광 명소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모두를 위한 관광 “서울시 다누림관광센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 정보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정보센터이다.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리프트 차량 및 여행용 보조기기를 예약을 할 수 있다. 관광약자뿐만 아니라 유모차 이용객, 이동 보조기구 사용자 등 관광객의 편의에 따른 맞춤형 관광지 추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테마 및 코스별 장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관광지의 화장실, 수유실 등 상세 정보도 알아볼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이와 함께 이동하는 가족도 더욱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VR , 수어 영상과 같은 콘텐츠도 있기 때문에 실감 나게 해당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 차량, 서울 다누림 버스, 미니밴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홈페이지 실시간 채팅,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시다누림관광센터 #모두를위한여행 #관광약자를위한여행 #관광약자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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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로 인해 누구나 여행에 관한 열망은 더욱 커졌다.
불타오르는 여행에 대한 열망을 해소해줄 아름다운 장소들이 서울에는 넘쳐나지만, 신체적인 조건과는 상관없이 모두가 편하고 행복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봄이라는 계절에 더욱 특별해지는 무장애 관광지들은 어떤 곳이 있을까?
#경복궁
서울 여행지를 넘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경복궁! 사극 드라마를 포함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커졌고, 경복궁은 서울의 궁전 중 가장 웅장한 궁전으로 알려져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가장 관광하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한다. 서울 시내 어디에서도 이동이 편리한 위치에 있어 언제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할 수 있고,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고 봄의 경복궁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경복궁은 1395년에 세워진 이래로 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선왕조의 역사가 있는 곳이며 조선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법부이자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곳으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이렇게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복궁이 관광약자의 눈, 귀가 되어주며 보행을 편리하게 해주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안내 데스크에서 음성안내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라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수어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다. 점. 묵자로 만들어진 문화해설 입체 카드를 통해 경회루, 근정전 등을 촉각으로 느끼고 감상할 수도 있다. 곳곳에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흥례문 옆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휠체어 이용객들도 편리하게 웅장한 조선의 궁궐을 둘러볼 수 있다.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궁을 산책하고 봄에 가장 예쁜 경회루 주변의 수양 벚꽃을 보며 누구나 한국의 역사를 듣고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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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1964년 문을 연 남대문 시장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남대문시장에서는 의류, 안경, 주방용품, 장난감, 낚시용품 등 1,600종의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남대문 시장의 명물인 호떡, 오뎅튀김, 칼국수 골목, 만두, 꽈배기와 같은 맛있는 음식들이 줄지어 있다. 넓고 평평한 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휠체어나 스틱을 이용할 때 방해 요소가 없다. 특히 휠체어 이용객들이 음식점이나 상점을 방문할 때 공간 협소와 같은 문제점으로 출입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지만, 이곳 남대문 시장에서는 자유롭게 기념품과 수공예품을 쇼핑하면서 지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대문시장#먹방여행#서울즐길거리#관광약자를위한여행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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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다양한 패션쇼, 행사,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이며 한류 드라마 배경지로도 많이 등장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라크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건축물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무장애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DDP로 이어져 있는 동대문 역사공원 역 1번 출구에는 문턱이 없어 통로를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으며, 역 안에는 DDP 종합안내실이 있어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다. 다목적 공간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넓은 경사로 주변의 손잡이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안내표지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알림터와 배움터에서는 매달 이루어지고 있는 전시회나 박람회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장터에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따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식사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살림터에는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샵이 있으며 밤이면 LED 장미가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빛낸다. 살림터 장미 정원의 특별한 점은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이루어져 시각장애인들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준다는 것이다. 점자블록과 같은 기능을 하여 “무장애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문화생활과 구경거리를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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