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과거와 현재가 함께 보존되어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무료 전시와 도서, 숙소까지 한곳에 모여있는 갤러리이지 복합문화공간인 통의동 보안여관이다.
서울에서의 운치 있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자!
통의동 보안여관은 본래 1942년부터 2005년까지 약 60년간 수많은 나그네들이 머물다가는 쉼의 공간이었다.
보안여관의 문화적 유산을 이어 2017년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안여관은 옛날 건물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구 보안여관 건물과
새롭게 지어진 보안 1942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구 보안여관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안 1942는 카페와 서점, 스테이가 있다.
구 보안여관은 매번 다양한 무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엿보였으며,
그래서인지 서울에서 이곳만 시간이 멈춰 있는 것 같은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실제 방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공간 자체를 전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리자가 없어 자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1층과 2층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2:00-18:00 / 월요일 정기휴무
보안여관 2층에는 옆 건물로 이동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통로가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느낌을 주는 통로를 지나면 보안 1942로 들어선다.
1층 카페, 2층 서점, 3층과 4층은 스테이로 운영되고 있다.
무인 숙소로 운영되는 보안 스테이는 예약하면 문자와 메일로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곳이다.
또한 보안여관 협업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있어 또 하나의 전시 공간이 된다.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서울 속 멋스러운 세월의 흔적을 느껴보고 싶다면 보안여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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