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을 대표하는 Visit Seoul. 올해는 전 세계 관광이 잠시 한가했지만, Visit Seoul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쉼 없이 달려왔다. 뉴스레터 기획 기사부터 명소, 행사, 한류 콘텐츠까지! 수준 높은 기사들의 쟁쟁한 경쟁 끝에 승자가 가려졌다. 서울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TOP 기사들을 소개한다.
서울의 명소 TOP 7
한 해 동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서울의 명소는? ‘서울’이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경복궁> 이다. 전 언어권 명소 TOP 5에 들며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부동의 1위 뒤로는 <코엑스 몰> , <별마당 도서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광장시장> , <청계천> , <동대문시장> 이 뒤를 잇는다. 모두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한 이곳들은 한강과 가깝고 서울의 중심에 있다. 2021년 서울 여행 코스를 짠다면 꼭 이 7곳을 빼놓지 말자.
6개 어권별 인기 TOP 5 콘텐츠
Visit Seoul의 6개 언어권의 1위를 차지한 기사를 소개한다. 먼저 국문은 <남산 순환산책길> 이 차지했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이 적은 야외 여행지에 관심이 높고 언택트 여행 기사도 많이 발행됐다. 국문과 방문객 1, 2위를 다투는 영문의 1위 콘텐츠는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몰> 이다. 코엑스몰은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로 별마당 도서관, 아쿠아리움 등이 있어 찾는 이가 많았다. 일문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경복궁> 이 올해도 그 영광을 차지했다. 다른 특징으로는 4차 한류 붐이라 불릴 정도로 ‘한류’ 카테고리의 조회 수가 높았다. 4월부터 이어진 긴 외출 자제로 VOD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간체와 노어는 <서울에서 언택트 여행하기> 기사가 1위를 차지했는데 두 언어권 모두 기획 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번체의 부동의 1위는 <이색 막걸리 5> 다. K-DRAMA에 자주 등장하는 막걸리 덕분에 매달 조회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전 언어권 기사를 종합해 봤을 때 올해는 비대면 여행지와 한류와 관련된 콘텐츠가 가장 많이 사랑받았다. 내년 한 해에는 코로나의 종식과 함께 더 다양한 기사가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Visit Seoul을 사랑한 국가 TOP 10
전 언어권을 통틀어 Visit Seoul 접속 국가 TOP 10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러시아>순이다.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아시아의 비율이 압도적인데 한국과 지역적으로도 가깝지만, 한류 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만큼 한류의 세계적 부상에 따라 관심이 ‘서울 관광’으로도 이어졌다.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