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유는 특별한 감성을 가져다준다.
그곳이 고요한 호수의 산책이라면 더 훌륭하다.
바쁜 여행 일정 속에 몸과 마음에도 가끔은 휴식이 필요하다.
지친 일상을 달래줄 석촌호수의 산책로에서 여유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석촌호수는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질러 가게 되면서 기다란 8자 모양을 하고 있다.
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벽화들, 전시 공간, 조각품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 산책로가 지루하지 않다.
1. 산책로 걷기
잘 가꿔진 도심 속 쉼터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석촌호수다.
낮에는 낮의 매력을 밤에는 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시즌 별로 열리는 축제도 기다리게 된다.
그중에서도 석촌호수의 야경은 아름다운 서울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통한다.
서호와 동호가 합쳐진 석촌호수는 약 2.5km 되며, 천천히 걸으면 한 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동호 방향에는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이 있으며, 서호 방향에는 롯데월드가 위치해 있다.
걷다 보면 롯데월드의 동화 같은 성을 만나기도 하고, 액티브한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를 듣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유 피아노’를 만나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운이 좋으면 근사한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고,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어 한 번씩 머물다 가는 곳이다.
2. 레스토랑 & 카페 JBout
산책을 하다 만나게 되는 장소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맥주 등 음료랑 베이커리,브런치,식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의 운치 있는 식사도 근사한 곳으로 인기가 많다.
석촌호수 동호 쪽에 위치한 송파관광정보센터는 국내외 관광 정보는 물론 관광 불편 처리와
숙박업소 안내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에 필요한 안내 책자뿐만 아니라 무료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기념 굿즈 등도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석촌호수의 야경은 아름다운 서울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통한다.
담당 직원분들이 상주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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