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지난 한 해 동안 빈틈없이 채웠던 것들을 비울 시기다. 한 해 동안 아등바등했지만, 왠지 지나고 보니 남는 건 그리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엔 연연하지 말자. 코로나로 어수선했던 2020년은 마음속에서 걷어 버리고 몸도 마음도 비워보자. 새해엔 다들 연간 목표를 세운다. 지금까지 ‘이루는’ 목표를 세웠다면 올해는 ‘비우는’ 목표를 세워보는 건 어떨까? ‘미니멀리스트 되기’, ‘환경 보호하기’, ‘명상’ 등 실천하고 싶은 일들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라도 실행한다면 2021년을 잘 보냈다고 할 수 있다. 한 해의 첫 단추를 끼우는 1월, 시작이 다는 아니지만 참 중요하다는 것은 그간 인생을 통해 배웠을 것이다. 꽉 찬 도시, 서울에서 무소유로 돌아가기. 작은 발걸음 부터 함께 해볼까?
#제로웨이스트샵 #디어얼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화상 수업으로 강제 집순이, 집돌이 가 됐다. 넘치는 시간, 남는 에너지로 달고나 커피 도 만들고, 넷플릭스 도 봤다가 집 꾸미기에 한창 열을 올렸다. 하지만 나와 24시간을 함께하는 생활용품은 알고 보면 ‘환경 호르몬’이 넘쳐난다. 플라스틱, 계면활성제 등 화학제품에서 나오는 독소는 체내에 축적돼, ‘바디버든(body burden)’이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 즙을 먹어도 건강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이제 내 몸의 독소를 비우는 환경을 만들 때다. 제로 웨이스트 샵 ‘디어얼스’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시한다.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천연 수세미 등 인체 무해한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 그동안 화학제품을 벗어날 수 없었다면 이제는 내 몸을,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을 해보자!
#고체치약 #서울제로웨이스트샵 #박스재활용 #제로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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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샵 #더 피커
작년 한 해는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그리고 배달 음식이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늘어나는 카드값, 불어나는 살과 비례해 일회용품 소비도 급속도로 늘었다. 인류는 생활의 편의와 지구의 건강을 맞바꾼 셈이다. 다음 세대 를, 또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을 위해 우리가 쉽게 실천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제로 웨이스트 샵 ‘더 피커’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독려한다. 곡류는 일회용기가 아닌 유리병에, 비닐봉지는 매시 주머니로, 플라스틱 빨대는 대나무 빨대로 대신할 수 있다. 선택권이 없는 마트, 편의점과 달리 생활필수품의 친환경 대체재를 제시한다. 100세 시대, 이제부터 환경에 대한 나의 선택을 늘리고 관점을 달리해보자!
#친환경제품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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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스테이 #금선사
연말이면 훌훌 던져버리리라 했던 묵은 걱정 들은 왠지 모르게 연초까지 함께하고 있다. 새해엔 모두 비우리라 다시 한번 다짐하며 금선사로 떠나보자!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자락에 있는 금선사는 등산과 함께 시작된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내뱉는 밭은 숨에 벌써 마음이 후련 해진 듯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듯한 고즈넉한 절, 금선사가 우리를 반긴다. 금선사는 꽤 높은 곳에 있어 서울이 한눈에 보인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108배, 발우 공양 등 체험을 해도 좋지만, 이도 저도 싫다면 휴식형을 선택해 그저 산세 에 나를 맡겨보자. 추운 날씨와는 다르게 북한산이 나를 따스하게 품어줄 것이다.
#서울템플스테이 #북한산 #서울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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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원데이디톡스요가
하루를, 한 해를 돌아보자! 매일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 을 손에서 놓은 적이 있던가? 업무, 학업 중에도 틈틈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놓지 않는 현대인. 잠시도 쉬지 않는 우리의 뇌는 휴식이 절실하다. 새해엔 조금 달라져 보는 건 어떤가? 쓸데없는 정보로 꽉 찬 뇌를 운동과 명상으로 이완시켜보자. 요가 는 ‘호흡법’이 중요한 운동이다. 내 몸에 집중하며 호흡하다 보면 산만해졌던 마음에 여유 가 생긴다. 차 한 잔과 함께 티톡스 요가를 하면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내일도, 모레도 곧 바쁜 일상으로 꽉 차버리니 새해엔 시간을 내서 꼭 버리기, 비우기 연습을 해보자!
#원데이클래스 #원모어트립 #서울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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