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의 성지!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 이곳은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쇼핑 필수 방문지로, 최근 한류 열풍으로 그 인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패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청계천과 DDP가 위치해 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빼앗는 이곳,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와 그 주변을 함께 알아보자!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에는 현재 30개 이상의 복합쇼핑 상가가 들어서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서울 10대 방문지에 속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공간이다. 특히 쇼핑을 목적에 두고 온 여행자라면 이곳은 천국이나 다름없다. 의류,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잡화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이곳,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에 방문해보면 어떨까?
K-패션 체험을 위한 대표 쇼핑몰, 밀리오레와 두타몰! 밀리오레는 총 11층의 복합쇼핑센터로, 층마다 각기 다른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저층은 캐주얼 의류부터 정장 의류까지 다양하며 5층부터는 가방, 신발 등의 잡화류를 판매한다. 두타몰에서는 한국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찾아볼 수 있다. 4층에는 다양한 K-코스메틱 제품이 있기 때문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이라면 양손 가득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 갈 수 있을 것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당신의 문화 여행을 풍부하게 해 줄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컨퍼런스 등 매일 색다른 행사가 열린다. 건축물 투어, 이니스프리 그린라운지, 밤도깨비 야시장(10월 27일까지) 등 특별한 행사들이 개최되니 동대문을 방문한다면 꼭 방문해보자!
동대문에도 가슴 아픈 역사가 있다. 1970년대,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맞서 싸운 노동 운동가들의 뜨거웠던 시절을 기릴 수 있는 평화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과거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평화시장 뒤쪽엔 노동자들을 기리는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평화시장은 의류 도매시장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 청계천이 위치하니 평화시장을 들른 후에 청계천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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