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언택트(Untact)’ 다. 그리고 여행 의 민족답게 ‘언택트 여행’도 빠르게 우리 일상 속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언택트 여행으로는 차박, 홈캉스, 혼행 등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 많기로 유명한 서울에서는 언택트 여행을 실천하기 어려울까? 답은 No! 여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여행을 소개한다. 하지만 어딜 가든 이 3가지는 꼭 지키자! 첫째,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한다. 둘째, 사람이 몰리는 곳에 가지 않는다. 셋째, 실내에 들어갈 때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고 체온 을 꼭 측정한다!
이제는 로봇이 음료도 만들고 서빙도 한다? 영화에서만 보던 시대가 도래했다. 언택트 기술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키오스크 등 많이 상용화됐지만, 그보다 더 신기한 기술이 서울에 있다. 불과 작년까지는 미래기술로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지금은 우리 삶에 안도감을 주는 필수품이 됐다. 아직 자동차는 날지 않지만, 신기한 푸드테크를 체험하러 서울로 가보자!
#카페 봇봇봇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 할 푸드테크 기술이 다 모였다! BOT이 세 번이나 들어가는 이 카페의 이름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바로 3대의 로봇 이 식음료를 제조하기 때문이다. 커피 를 내려주는 ‘드립봇’, 내가 선택한 그림을 디저트 위에 그려주는 ‘디저트봇’, 시그니처 칵테일 을 만들어주는‘드링크봇’까지! 카페 봇봇봇에 가면 거의 모든 메뉴를 비대면으로 제공받는다. 넓은 매장과 2층 야외 루프탑까지, 비대면도 실천하며 일석이조로 핫한 성수동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로봇카페 #미디어아트 # 성수동 #언택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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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원 에서 산책밖에 안 했다면 당신은 하수다. 진정한 고수라면 서울의 예쁜 공원을 활용할 줄 아는 법! 서울의 공원 중에서도 서울숲은 한강 과 맞닿아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찾는다. 사람들과 접촉이 적은 ‘공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이번 여행의 준비물은 ‘체력’ 과 ‘사진기’ 다!
#서울숲 피크닉
유럽? 센트럴 파크?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서 답답한 분들은 집중! 올해는 당장 가기 힘들겠지만, 분위기야 얼마든지 낼 수 있다! 어디서? 바로 서울숲에서.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서울숲에서 피크닉 세트를 빌려 사진을 찍으면 여기가 바로 런던, 뉴욕이다. 먼저, 와플 맛집으로 유명한 모퉁이 와플에서 원하는 피크닉 세트를 빌려 사람 없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예쁜 돗자리 위에 라탄 바구니, 탁자, 크루아상 샌드위치 를 배치하면 이제 사진 찍을 준비 끝이다. 친구들과 함께 너도나도 사진을 찍어 SNS에 업데이트하면 댓글이 달릴 것이다. ‘거기 유럽이야? ’, ‘응 아니 서울숲 피크닉 ’
모퉁이 와플 피크닉 세트는 카카오톡으로 먼저 예약하자! → 예매 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숲피크닉 #모퉁이와플 #피크닉세트대여 #뚝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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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따릉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반강제로 집콕을 선택하게 된 우리는 그동안 착실히 살을 찌웠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자전거 다. 서울의 대표 자전거 따릉이는 코로나 이후 2배 가까이 사용률이 늘었다. 따릉이는 이용객이 많이 는 만큼 서울시설공단에서 철저하게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서울숲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따릉이 대여소도 많고 따릉이를 타면 서울숲 곳곳을 가 볼 수 있어서 좋다. 따릉이 타기 전,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안전 수칙에 유의해서 운동을 즐겨보자.
K-POP스타도 다녀간 서울숲 따릉이 영상 보러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따릉이 #서울숲자전거 #서울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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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의 유행은 예상치 못했던 좋은 영향도 많다. 요즘엔 모두들 사람들이 몰리는 번화가 보다 한적한 곳을 찾는다. 덕분에 이전엔 많이 찾지 않던 곳들도 돌아보게 됐다. 서울은 구석구석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조금 외곽으로 떠나, 숨을 돌리고 서울의 과거를 오롯이 느껴보자.
#평화문화진지
언택트를 진지하게 실천하고 싶다면, 평화문화진지로 가보자. 이곳은 역사를 거치며 그 용도를 달리했다. 과거 공공 숙박시설이었던 원(院)에서 대전차방호 시설로 쓰이기도 하고, 한때는 시민아파트 로 쓰이다 2017년 지금의 문화창작공간이 되었다.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구조물들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서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한적하게 역사 시설물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엔 생태를 잘 보존한 ‘창포원’ 공원이 있으니 꼭 함께 들러 보길 바란다.
#평화문화진지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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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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