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와 남산을 잇는 회현동 언덕에 위치한 피크닉 piknic은 도심 속에서 소풍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를 관람하고 좋은 음식을 맛보며, 나무 그늘 아래 책을 읽거나 편안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처다.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적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쉼터가 되어준다.
남산 자락에 자리한 옛 공간의 흔적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는 시각 예술, 음악, 문학,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피크닉에서는 전시 관람뿐 아니라 전시 굿즈를 판매하는 숍 피크닉과 계절 음료와 엄선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카페 피크닉을 운영한다. 카페 피크닉은 원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소통하며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는 피크닉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