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경쟁부문 EX-Now 상영작은 4개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9개국 2,000여 편의 작품들과 국내외 배급사 작품들 가운데서 예심 위원들의 리뷰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보다 의미 있는 작품을 고른다는 것은 고민, 질문, 확인이라는 과정의 연속 끝에 선정된 총 32편의 작품이 8개의 섹션을 통해 상영되며, 국제 (EX-Now 1~5)와 국내 (EX-Now 6~8) 부문으로 구분되어 상영됩니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편의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서울국제실험영화제(EXiS)를 주최하는 무빙이미지포럼은 실험영화 이론과 이슈를 재조명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미술관, 대안공간, 시네마테크 등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디어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워크숍 및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무빙이미지포럼은 국내외 실험영화 작품과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작가층을 지원하여 실험영화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