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서 우리 고전의 미적 본질을 계승할 뿐 아니라 확장적인 방식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성을 획득한 회화, 오브제, 음악 영역의 3명의 거장(석철주, 권대섭, 임동창)들을 조명하는 전시다.
서구의 문화적 이데올로기 바탕 아래 형성된 미적 구조 안에 갇혀있는 시대에서 침투되지 않은 <우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란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갤러리 구조는 현시대에서 우리 고전의 미적 본질을 계승할 뿐 아니라 확장적인 방식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성을 획득한 회화, 오브제, 음악 영역의 3명의 거장들을 조명하고자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작가 소개]
- 석철주 : 한국화의 동시대적 재현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기법과 주제를 실험하고 확장시키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작가
-권대섭 : 조선백자의 전통을 잇고 자신만의 현대적 조형세계를 만들어 도예를 순수미술의 경지로 올린 작가
-임동창 :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방대한 스펙트럼의 독자적 음악세계를 구축한 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