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테말라 수교 60주년(2022년)을 맞이하여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은 <마야 : 신성한 도시 – 타칼리크 아바흐>를 개최한다. 타칼리크 아바흐(Tak’alik Ab’aj)는 과테말라의 마야 유적지로 올멕 문명과 마야 문명의 전환기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는 타칼리크 아바흐 유적을 찍은 사진 30점과 관련 영상, 마야 전통 의상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낯설었던 마야 문명을 가까이에서 만나, 과테말라와 중앙아메리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