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구조에서 ‘환영 幻影: 실재와 환상의 사이’전시를 개최한다. 회화와 사운드의 환영적 효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붉은산수(Between Red)’연작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 이세현과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영화 음악감독 모그와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이세현의 <붉은산수>연작을 대표하는 작품들, 모그의 환영을 주제로 제작한 2곡과 설치물들로 구성했다. 회화와 음악의 영역에서 새로운 방식을 표현법을 선보이는 두 작가의 조화를 이번 전시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