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역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과 리움미술관의 소장품 36점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공사립미술관과 갤러리, 개인 소장의 작품 24점을 함께 구성하여 개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풍경, 색채, 물성의 개념을 토대로 하여, ‘모습, 정경, 그리고 자연’, ‘색은 살아 움직인다’, ‘물질로 수행을 할 때’라는 세 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며, 전시의 제목인 그림이라는 별세계는 한국의 근대화단을 상징하는 이인성이 “화가의 미의식을 재현시킨 별세계(別世界)”로 회화를 은유한 것에서 차용한 것으로,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도달하고자 했던 궁극의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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