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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공용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시대 조각의 지평을 넓혀 온 세계적인 예술가 에르네스토 네토를 초청합니다. 그의 신작〈바 카 바, 영원히 교차하는 춤〉은 서소문 본관 로비와 열린 공간을 가로지르는 대형 설치작업으로, 나무줄기와 밤을 연상시키는 갈색과 꽃과 낮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산업용 면직물을 크로셰 기법으로 엮은 구조물에 국내산 구아바 잎과 차나무 잎을 채워 완성되었습니다. 감각과 참여, 주체적 경험을 중시했던 브라질 네오 콘크리트 운동의 정신은 네토의 작업 안에서 오늘날 도시 공간 속에 새롭게 구현되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영원히 교차하는 춤》이 도시의 삶과 미술관이 만나, 일상 속에서 감각을 일깨우는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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