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공동체>는 역사, 기억, 번역과 이주를 주제로 한국과 덴마크를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 제인 진 카이젠의 개인전이다. 전시에는 3채널 영상 설치 ‹이별의 공동체›(2019), 여섯 점의 라이트 박스 설치 ‹달의 당김›(2020) 그리고 2채널 영상 설치 ‹땋기와 고치기›(2020) 세 개의 최근 작업들이 소개된다. 모두 작가의 고향인 제주의 자연과 다년간의 제주 샤머니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억압받거나 소외된 공동체의 목소리 및 그들에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의 이미지와 자료를 병치하여 사건에 대한 다각적인 시점과 복수의 말하기라는 미학적 형식을 탐구한다.
#아트선재센터 #서울전시추천 #서울놀거리 #서울가볼만한곳 #서울데이트 #서울문화생활 #이별의공동체 #서울비오는날 #서울전시 #제인진카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