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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4번째 높은 건물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시설 중에서는 스카이브릿지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참가자들은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스릴만점의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인증사진도 남길 수 있다. 투어 후 브릿지와 전망대에서 찍은 기념사진 인화와 투어 인증서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독보적인 추억이 될 것이다. 만 12세 미만, 체중 120㎏ 초과, 신장 140㎝ 미만이나 혈압 및 심장, 근골격 및 근육계통 질환자 등은 이용불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후 입장 가능하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부산행>에 이어 다시 한 번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영화 <반도>.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90개국에 선판매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이 영화의 압권은 약 20분간 펼쳐지는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 영화 주인공처럼 카레이서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잠실 카트체험장을 추천한다. 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루기도 쉽고 짜릿한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헬멧 등의 안전장비는 대여가 가능해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도 즐길 수 있다. 자동차에 비하면 그리 빠르지 않은 속도지만 카트에 올라 액셀 페달을 밟는 순간 체감속도 시속 200㎞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어 도심 속의 질주를 맛보기엔 충분하다.

첩보액션멜로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수지)가 여전사로 거듭나는 장면을 촬영한 곳. 목동야구장 내에 위치하며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종합사격장이다. 이곳은 올림픽 공식종목인 10m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사격체험은 물론 실탄사격까지 가능하다.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사격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공기소총은 초등4학년(11살) 이상, 공기권총 및 실탄사격은 만 14세 이상만 가능하다. 때문에 신분증(학생증, 여권 등) 지참은 필수. 안전교육 및 사격안내를 돕는 현장스텝은 대부분 전·현직 사격선수들로 구성되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과녁을 향해 신경을 집중하고 방아쇠를 당기면 직장과 학업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