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다. 과거와 현대,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고 25개나 되는 지역구는 각기 다른 멋과 매력을 자랑한다. 매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도시 서울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는 힐링 여정을 제안한다.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인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그 주인공이다.
9월 30일(금)부터 10월 5일(수)까지 열리는 올해의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서는 서울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뷰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내면적 미(美)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이 가지고 있는 가치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큐레이션하여 서울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한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내면과 외면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서울 여행을 제안할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대해 알아보자.
- 프로그램 서울뷰티트래블위크 X 행복작당 2022
- 날짜 9월 30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 / 일부 프로그램은 상이
- 위치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
- 사전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첫 개최지는 역사와 문화를 통한 휴식이 존재하는 서울의 중심 종로구
종로라는 이름은 조선 초부터 종로 네거리에 도성을 여닫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을 매단 종루가 세워져 있던 데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시간을 알리던 터의 기원과 같이 종로는 오늘날에도 옛 역사와 현재가 공존한다. 종로는 ‘우리의 전통 유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이다. 조선의 궁궐과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등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간직한 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전통이 가진 그 특별하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바로 이곳 종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로는 ‘서울의 현재’이다. 도심을 대표하는 고층 빌딩과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작은 상가가 묘한 하모니를 내며 모여 있다. 구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며 현재의 서울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종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피어날 수 있게 했다. 오늘날, 미술관과 갤러리, 공연장이 종로에 밀집해 있고 한국 대중문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도 종로에 있다.
마지막으로 종로는 ‘자연과 함께’ 한다. 북악산과 인왕산이 비경을 자랑하고 곳곳의 공원이 삭막한 도시를 푸르게 만들어 자연과 함께 종로를 풍성하게 해준다. 종로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과 순라길, 한양도성길 같은 걷기 좋은 길들이 종로 탐방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시간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가진 종로에서 발견할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일지 기대해보자. 단순한 도시 관광을 넘어서 종로가 주는 공간적 아름다움을 통해 뷰티에 대한 개념이 달라질 것이다.
특별한 만남, 양태오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쉼, 맛, 멋 3가지 테마의 서울 여행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인 양태오 디자이너가 이번 행사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다. 현대적인 ‘한국의 미학’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그는 서울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는 취지로 3가지 테마 쉼(Rested), 맛(Refreshed), 멋(Rejuvenated)을 선정하고, 그에 맞게 선별한 장소를 제안한다. 잘 쉬고(Rested), 건강한 음식으로 몸을 정화하고(Refreshed), 삶을 제대로 인식해 회복하는(Rejuvenated) 여행을 통해 색다른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 ‘쉼(Rested: Rest Well)’은 집이 아닌 장소에 머물며 일상에서 누리지 못했던 숙면과 휴식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잘 쉬면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한옥에서 머물며 편안한 이완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두 번째 ‘맛(Refreshed: Eat Healthy)’ 테마는 건강하게 먹는 것으로 신체를 정화하는 방법으로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위로를 주는 음식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안한다. 마지막 ‘멋(Rejuvenated: Appreciate Life)’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크루들과 러닝을 하거나 미술관 혹은 갤러리를 거니는 등 몸을 움직이고 감성을 일깨우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멋을 가꾸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3가지 테마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며 정화된 좋은 에너지가 외면의 아름다움에도 영향을 주는 진정한 뷰티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Days of Happiness, 서울의 가을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다.
서울의 아름다움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서울시는 ‘행복작당’과 함께 잡지에서 멋진 사진으로만 보던 한옥 14곳을 ‘Days of Happiness’이라는 이름의 전시투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북촌의 유니크한 한옥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예, 브랜드 전시체험 장소 14곳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 프로그램 서울뷰티트래블위크 X 행복작당 2022
- 날짜 9월 30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 / 일부 프로그램은 상이
- 위치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
- 사전 예약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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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에 작성된 기사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