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로드 꿈꾸는 한류의 중심:
한류스타의 거리는 2014년 3월 조성됐다.'K-ROAD'라는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 약 1킬로미터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한류가 급속도로 떠오름에 따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게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조성됐다. 한류 스타들이 즐겨 찾는 숍들은 물론 이들을 배출한 연예 기획사들을 둘러볼 수 있다.
①한류스타의 거리는 청담·압구정패션특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모인 공간이다.
②한류스타의 거리 심볼마크
이 곳에 한류를 위한 거리가 조성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연예 기획사들이 몰려 있다는 점이다. JYP, SM엔터테인먼트는 물론 큐브, FNC 등 크고 작은 기획사가 있다. 연예인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가만히 카페에만 앉아 있어도 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형 연예기획사 부근의 커피숍들에는 한류 스타들을 만나기 위한 팬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두 번째는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을 필두로 많은 패션 매장이 있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많다.
①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돼 있다.
② JYP엔터테인먼트. 2pm, 원더걸스 등이 이곳 소속이다.
이 곳의 볼거리는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다. 중국 최고의 한류스타, 장나라도 있고, 카라의 한승연, 2PM 옥택연의 손도장도 찾을 수 있다. 또 스타들의 추억어린 명소, 자주 가는 맛집 등 총 48개의'스토리 매장'을 선정해 관광객이 쉽게 찾도록 새 모양의 심볼마크를 부착했다. 곳곳에 포토존 벤치가 있고 강남관광센터와 스토리 매장에 가이드북을 배치했다.
① 지하철에서부터 팬들을 맞이하는 2PM 준호와 찬성
② 카라 한승연의 핸드 프린팅
골목투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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