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핫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송리단길, 그곳에서도 가장 핫한 베이글 가게를 소개한다. 뉴요커(New Yorkers)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니커버커 베이글’이 그 주인공이다. 유튜버 ‘입 짧은 햇님’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 프로 ‘줄 서는 식당’에도 소개된 바 있는 니커버커 베이글은 본점이 뉴욕에 브루클린에 있는 정통파 뉴욕 베이글 전문점이다.
니커버커 베이글은 뉴욕 1호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 2호점을 연 뉴욕 정통파 베이글 매장으로, 뉴욕 본점에서 40년 이상 베이글을 반죽한 장인의 비법을 직접 전수받은 현지 직원과 함께 베이글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니커버커 베이글을 오븐에 굽기 전 끓는 물에 먼저 데쳐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걸러내는 ‘Kettle boiled’ 뉴욕 전통 방식 고수한다. 그래서 니커버커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은 물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도 좋다.
입짧은 햇님이 ‘줄 서서 기다려서 먹을 만큼 맛있다’고 극찬한 훈제연어, 크림치즈, 토마토, 양파, 케이퍼로 맛을 낸 시그니처 메뉴 록셔리 베이글 샌드위치가 인기이며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로 비건 메뉴로 아티초크, 레드 로스티드 페퍼, 모차렐라 치즈, 시금치, 바질 페스토의 조화가 맛있는 카툰 밤버가 있다. 그 외에도 니커버커 베이글에서는 플레인, 갈릭 앤 어니언, 에그, 통밀, 시나몬 레이즌, 청양고추, 시금치 앤 녹차, 블루베리, 썬 드라이드 토마토, 무화과 등 원재료의 맛을 살린 다양한 베이글 종류와 플레인, 블루베리, 파, 올리브, 베이컨 스리라차, 허니 바질 등 11개 종류의 크림치즈를 만나볼 수 있다.
햇살 좋은 가을날, 반짝이는 석촌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는 뉴욕 정통 베이글을 한 입 베어 물어보자.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을 보는 바로 당신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