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에 위치한 수도원은 붉은 벽돌 건물의 지하에 자리한 바로, 마치 중세시대 수도원이 연상되는 공간의 바이다. 수도원 맥주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병맥주와 생맥주 2종, 와인과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다. 메뉴판에는 맥주와 와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어 취향에 맞는 음료를 선택하기 좋다. 또한, 여러 가지 플레이트와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술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벽돌로 꾸며져있는 내부 공간과 나무 소재의 가구들로 수도원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함께 흘러나오는 재즈와 어두운 조명으로 공간의 특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