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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X CRE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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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Li 끝없는 세계 여행을 위해 방랑하는 필름메이커

Seoul Wave(감독판)

Interview


Q) 서울에서 촬영할 때 어떤 장비를 사용했나요?
영상 촬영을 위해 쏘니 미러리스 a7riii를 사용했어요. 카메라를 짐벌에 고정시켜놓고 촬영했죠. 짐벌을 쓰면 움직이는데 자유롭거든요.

Q) 왜 사진이 아니라 영상으로 서울을 담았나요? 특별한 동기가 있을까요?
저는 굉장히 빠르게 발달한 현대 도시 서울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제가 진행한 다른 영상 프로젝트는 주로 전통적인 문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이번에는 좀 다른걸 해보고 싶었어요. 오늘날의 서울을 렌즈 속에 담고 싶었어요. 서울은 빠르게 변하고 있잖아요. 테크놀로지, 팝컬쳐, 패선, 사람들의 태도 등 앞으로 다가올 몇 년 안에 빠르게 진화할 거에요. 제 생각에 이런 점들이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로 만드는 것 같아요. 서울은 풍부한 문화 유산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는 독특한 현대 도시 서울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Q) 촬영하면서 본 서울은 어땠나요?
서울은 그 매력의 끝이 보이지 않는 도시에요. 사실 모든 매력은 제가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련 있어요. 제 친구들이 저를 서울의 이곳저곳을 데리고 다녔어요. 수산물시장, 절, 대학거리, 밤문화, 먹방, e게임까지. 이 모든 걸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어요. 서울은 당신이 보려고 노력한 만큼 보여주는 도시에요. 더 깊게 탐방한다면 더 매력적인 서울에 당신에게 다가올 거에요. 그래서 저는 여행자들에게 꼭 서울 현지 친구를 사귀라고 추천해요. 그들의 눈으로 서울을 볼 수 있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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