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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은 날씨에요
경력 40년의 베테랑 사장님이 나만의 문구를 새긴 명찰을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군데군데 찌그러지고 페인트가 벗겨진 작은 입간판은 가게에 쌓인 세월을 보여줍니다. ‘명찰, 작크, 단추’라고 적힌 글도 정겹습니다. 사장님은 명찰자수와 구멍난 옷을 작은 문양으로 메꾸는 작업인 ‘스내바리’ 기술의 장인입니다. 가게이름 ‘금복’은 사장님의 이름에서 ‘금’을 부인의 이름에서 ‘복’을 따와 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