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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main theme

패션과 뷰티, 음식까지 새로워지는

싱그러운 서울의 봄을 느껴보아요!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얇은 옷과 함께 새로운 계절 맞이 준비를 한다. 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패션! 다가오는 봄에 시도하기 좋은 패션과 더불어 봄이라서 더 좋을 음식과 디저트가 여기 있다.

테마별 한복

최근 ‘한복 입고 고궁 나들이 가기’가 트렌드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 잡았다. 고궁뿐만 아니라 북촌한옥마을과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도 인기 코스다. 특별한 행사 때만 입던 한복이 주목을 받으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기념품과 선물 그리고 체험 등으로 색다른 추억이 되고 있다.

<전통시장 한복>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복을 구입하고 대여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는 동대문 종합시장과 광장시장이 대표적이다. 동대문 종합시장 A동 2층, 그리고 광장시장 건물 2층에는 한복 매장이 모여 있는데, 이곳에서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직접 골라 나만의 한복을 맞출 수 있다.

 
<한복 대여>
대여를 목적으로 한복을 찾는다면 경복궁역 근처와 창덕궁에서 가까운 안국역 근처, 을지로 지하상가를 추천한다. 20~30대가 좋아할 만한 트렌디한 한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빌릴 수 있으며 고궁과 가까워 한복 입고 고궁 체험하기에 좋다.

 
<생활 한복>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한복, 개량 한복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촌, 종로, 건대 등에 생활한복 브랜드가 들어서며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인사동에서도 천연재료로 염색하여 만든 개량한복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디자이너 브랜드>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술녀 디자이너의 박술녀 한복 매장이 있는 강남의 압구정, 청담 부근에도 고가의 한복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다.

역시나 가로수길

패션에서 이곳이 빠질 수 없다. 강남을 찾는 관광객,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가로수길은 이제 명동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서울에 흥미가 있다면 모두가 알만한 곳이지만 유명한만큼 계절에 따라 변화도 빨라 서울의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다.

 
가로수길의 메인 거리에는 주로 국내∙외 화장품 매장과 의류 매장, 편집샵 등이 있다. 쭉 뻗어진 가로수길 거리를 걸으면 얼굴부터 발끝까지 모든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매장을 볼 수 있다. 메인 거리에서 뻗어 나간 골목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카페와 음식점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맛있다고, 또는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어느 곳을 들어가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가로수길에서 네일샵 또한 많이 볼 수 있다. 예쁘고 실력 좋기로 유명한 서울의 네일아트는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는데, 가로수길에도 네일샵들이 많아 골라 갈 수 있다.

 
갈수록 진해지는 그라데이션, 손톱의 일정 부분만을 칠하는 프렌치, 오래 유지되는 젤네일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한다. 발톱에도 할 수 있는 패디큐어도 같이 받을 수 있으며, 네일샵마다 추천하는 이달의 디자인 또한 참고할 수 있다.

과일 디저트

 1, 2, 3. 유달리

식사를 해결했다면 2차는 카페. 역시나 봄에 어울리는 과일로 만든 디저트를 추천한다. 
자몽, 청포도, 망고, 당근, 바나나, 사과, 오렌지,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등 정말 다양한 과일로 만든 음료가 있는 ‘유달리’. 경복궁 근처에 있는 이곳은 음료를 마시면 음료가 담긴 보틀이 공짜다. 귀여운 보틀 위에 음료와 생크림, 과일이 얹어져 비주얼만으로도 봄이 물씬 느껴진다. 그 외에 수제 과일잼과 크림치즈, 뉴텔라, 땅콩버터가 들어간 베이글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