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 제한 등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겨났다. 재택근무와 실내 생활에 지친 이들이 무기력증을 떨쳐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지 만나보자!
최근에 일명 ‘집콕’ 놀이처럼 번진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커피 분말과 설탕, 물을 섞어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400번 넘게 저어야 한다. 일명 ‘자발적 노동 레시피’로 화제가 되어 SNS상에서 많은 이들이 시도하고 인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한국인들은 일을 만들어서 한다고 우스갯소리도 나오는데! 아래 영상을 보고 나도 한 번 따라 해 볼까?
달고나 커피의 뒤를 이어 등장한 두 번째 ‘자발적 노동 레시피’로는 ‘1천 번 저어 만드는 계란 후라이' 수플레 오믈렛이 있다. 계란 흰자를 팔이 아플 정도로 쉴새 없이 저어 만든 후 노른자를 섞어 구워줘야 해서 먼저 등장한 달고나 커피보다 노동 강도가 세다. 달고나 커피에 성공했다면 다음 단계는 수플레 오믈렛. 자신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도록 하자!
놀러 나가지 못해 답답한 이들이 캠핑과 같은 나들이의 즐거움이 그리워 방구석에서 캠핑을 즐긴다. 방 안에 텐트를 치고 캠핑 의자를 놓고 술상을 차려 즐기는 모습. 이렇게라도 해서 캠핑 기분을 내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스스로 위안해본다. 진짜 캠핑처럼 고기도 구워 먹으면 안성맞춤.
새로운 방구석 취미생활을 찾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 글라스데코가 있다. 예전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문구용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다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시절, 글라스데코로 방 창문을 꾸몄던 때를 회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학창 시절 친구와 교실에서 즐겼던 빙고 게임이 다시 SNS 상 열풍이 불고 있다. 아이돌 빙고, Netflix 빙고, MBTI 빙고 등 내가 포함된 분야에 대해 나의 덕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 하고 친구들을 태그한다. 그렇다면 서울 빙고는? 그래서 우리가 준비했다, 서울 빙고! 당신은 진정한 서울 사람인가? 도전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