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 <겸재가 그린 창의문>은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신이 그린 두 점의 창의문도를 통해 한양도성의 가장 오래된 성문, 창의문을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한양도성의 서북쪽에 세워진 창의문(彰義門)은 백악과 인왕산 사이 고갯마루를 지키는 문이다. 영조 17년(1741)에 중건된 이후 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숭례문(崇禮門)이 화재로 복원된 현재, 가장 오래된 도성 문루로 남아 있습니다. 조선의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은 도성 안에서 창의문을 바라보는 구도로 시차를 두고 두 점의 〈창의문도(彰義門圖)〉를 그렸다.. 이 두 그림 안에는 백악과 인왕산 기슭의 장동(壯洞)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화가의 시선과 창의문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창의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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