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화창한 어느 봄날. 서울의 봄을 즐기기 위해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여의도에 나타났다. 여의도봄꽃축제부터 갤러리아 면세점, 63스퀘어, 마리나요트, 노량진수산시장까지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알차게 즐긴 하루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갤러리아 면세점! 여의나루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를 셔틀버스를 타고 얼마 걸리지 않아 바로 도착했다. 작년에 오픈하여 올해 그랜드오픈 예정중인 따끈따끈한 면세점으로 보기만 해도 갖고 싶은 제품들이 가득~ 모두들 구경하기에 바빴다.
점심은 한, 중, 일, 양식 등 없는 게 없는 뷔페, 파빌리온에서. 밥 먹으며 메이트들끼리 이런 저런 담소도 나누고 서로들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종류별로 하나씩만 담아도 몇 번은 왔다 갔다 해야 할 만큼 많은 음식들을 모두들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예쁜 디저트 앞에선 누구나 할 것 없이 찰칵!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아름다운 벚꽃들이 메이트들을 반겨준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빽빽이 들어선 벚꽃들로 여의도 윤중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메이트들은 이 순간을 간직하고자 사진 찍기에 바빴다. 벚꽃 아래에서 펼쳐진 마임식의 재미난 개그 공연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우리. 봄 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서울 시민들과 함께 포근한 봄날,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했다.
여의도의 국회의사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요트 선착장. 봄꽃축제를 즐기고 나서 우리는 럭셔리하게 요트체험에 나섰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요트에 올라 강위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은 신선했으며, 화창한 날씨로 뚜렷하고 선명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바람에 따라 요트가 흔들흔들~ 살짝 느껴지는 무서움 따위 즐거움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 63아트.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아찔한 풍경에 감탄하며 63아트가 있는 60층에 도착했다. 한강의 풍경과 어우러진 전시들과 함께 어느덧 저물어가는 서울의 하루를 감상해본다.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살짝 붉어지는 노을빛을 배경으로 사진이 빠질 수 없다.
긴 코스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노량진수산시장. 다들 피곤한 기색없이 끝까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했다.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구경하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해산물의 싱싱함을 느껴보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떠주는 회와 산낙지, 생선구이 등 푸짐한 음식들을 그냥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아침 11시부터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진행된 하루 동안의 행사. 메이트들은 코스별로 열심히 인증샷을 찍고 SNS에 사진을 업로드·공유하며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처음엔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참가했지만 일정이 진행될수록 점점 친해지며 소중한 인연도 함께 만들어나갔다.
우리 모두가 친구가 되는 만남,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엔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어떤 만남이 우리를 맞이할지 많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