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개업한 남포면옥은 평안도 진남포 출신의 곽봉순 사장이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 정착해 이북식 냉면을 선보인 곳으로, 현재 3대째 운영되고 있다. 평안도 방식 그대로 동치미를 땅속에 묻어 발효시킨 뒤 이를 육수로 사용하는 것이 이곳 평양냉면의 특징이다. 역대 대통령들도 남포면옥의 냉면을 먹고자 즐겨 찾아왔다고 한다.내부에는 양반다리로 앉는 전통 좌식 테이블도 있어, 한국의 전통 좌식 문화를 체험하면서 식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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