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개업 이래로 보기 좋은 빵보다는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70년대 경마장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슈퍼마켓 같은 제과점을 운영했던 풍습이 남아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만주와 생도너츠 같은 옛날 빵부터 마늘 크림빵과 치아바타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제 빵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운다. 지금까지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게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은 천연발효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는 덕분이라고 사장님은 전했다.
• 이곳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https://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