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부터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학로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학림다방은 혜화역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대학생들의 토론 장소는 물론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예술계 인사들의 단골다방으로 사랑받았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매장 내부를 채운 LP와 그림들이 예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이기도 한 학림다방은 여전히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 이곳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https://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