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문고는 1957년 노점에서 시작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신촌역 앞에 자리 잡아 신촌의 랜드마크가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서점이다. 과거엔 신촌의 약속 장소로 역할을 하던 때가 있었다. 1978년 현재의 건물로 옮기고 1,2층만 서점으로 사용하다가 1984년부터 건물 전체를 다 사용하고 있다. 현재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서점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에서 이름을 따온 홍익문고는 ‘손님 · 거래처 · 직원 ·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영 자세를 지키고 있다. 홍익문고 앞은 문학의 거리로 한국 대표 문학가 15명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져 있으며, 낭만적인 길거리 피아노 연주회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 이곳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https://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