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양복점은 90년 역사를 가진 소공동에서 가장 오래된 맞춤 양복점이다. 1929년 부산 보수동에서 시작해, 1945년 서울 소공동으로 이전, 수많은 대한민국의 명사들과 함께 소공동의 역사로 자리 잡았다.
해창양복점은 한국 정재계 인사들의 맞춤 양복집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였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체형에 정확히 맞으며 고객의 스타일과 디테일을 반영한 맞춤 정장 및 맞춤 예복을 짓는다. 한국 고급 맞춤양복의 시초이며, 현재 수많은 해창 양복점 출신의 테일러들이 전국의 맞춤 양복집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