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리움미술관과 만나게 된다. 삼성그룹의 창립자 고 이병철 회장의 수집품에서 출발한 미술관이다.
MUSEUM 1은 직육면체와 역원추형의 붉은 벽돌 건물로 마리오 보타의 작품이다. 전시관에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도자기, 서예, 금속 공예품 등 1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MUSEUM 2는 부식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를 사용했으며 장 누벨의 작품이다. 자유분방하게 배치된 전시 박스는 색다른 전시 공간을 체험하게 한다. 1920년대 이후의 한국 근현대 미술품부터 1945년 이후의 세계 현대 미술품까지 모두 아우른다.
마지막으로 렘 쿨하스가 디자인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는 블랙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체험 공간으로, 작품을 보고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미술관 개개의 건물은 작가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리움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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