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에 이바지한 신라 화랑도에서 유래한 화랑대라는 이름은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이다. 6호선 화랑대역은 울창한 가로수와 걷기 좋은 길, 태강릉 등 명소가 많다. 역세권 명소는 다음과 같다.
1번 출구 : 삼육대학교(3500m), 태강릉 숲길 방향(버스 정류소 202번, 1225번)
3번 출구 : 서울여자대학교(1600m)
4번 출구 : 이스턴캐슬(1500m),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1600m) 태릉선수촌, 태강릉 숲길(2,000m)
5번 출구 : 공릉동 근린공원(100m)
6번 출구 : 봉화산 먹골공원, 신내공원(900m), 중랑구립정보도서관(1,000m)
화랑대역은 서울 둘레길 1, 2코스가 끝나고 시작되는 코스인 동시에 풍부한 녹지대와 걷기 좋은 가로변, 태강릉, 육군사관학교, 서울여대, 이스턴 캐슬 등의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철길공원도 생겨 녹색 힐링 코스가 더욱 풍부해졌다. 인접한 명소 중심으로 즐겨도 좋고(육군사관학교 사전 예약 필요) 기존에 잘 닦아놓은 서울 둘레길을 걸어도 좋다. 우선 서울 둘레길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 둘레길 2-1코스 8.8km가 너무 길다면 양원역 부근 중랑캠핑 숲에서 마무리하는 약 4.7km 코스를 걸어보자.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 -> 공릉동근린공원 -> 서울 둘레길 2-1코스 -> 중랑캠핑 숲 -> 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
위치 :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 앞
소개 : 서울 둘레길 2-1코스의 시작점이다. 이곳에 우체통 1개와 스탬프 시설 등 인증 도구가 들어 있으니 참고하자. 이곳에서 출발하여 봉화산역까지 개천을 끼고 녹지로 걷는 코스는 매우 조용하고 한적하다.
위치 : 6호선 화랑대역 공릉 근린공원에서 시작
소개 : 서울의 아름다운 곳곳을 누비는 서울 둘레길의 코스인 2코스는 6호선 화랑대역에서 5호선 광나루역까지의 총 12.6km에 해당하며 용마산 능선과 아차산까지 이어지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길이다. 이중 소개할 코스는 2-1코스로 화랑대역에서 용마산 깔딱고개 쉼터까지 이어지는 길인데 우리는 다 걷지 않고 망우산 중랑캠핑 숲까지의 길인 절반만 걷도록 한다. 가는 곳곳 아름다운 서울 둘레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명소들을 찾아보자.
홈페이지 참고 클릭
위치 : 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 망우청소년수련관 뒤
소개 : 서울시에서 조성한 캠핑 휴양시설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 단위의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에 만든 체험형 휴양시설이다. 총 179,666㎥의 면적에 조경시설, 체육시설, 수경시설, 잔디광장, 캠핑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 및 시설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