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oodleoff 인스타그램
현재 대한민국에선 다섯 명 중 한 명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귀여워하거나 즐기는 ‘애완’견에서 일생의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의 ‘반려’견으로 호칭을 점점 바꿔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바뀐 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 천만 시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반려견과 견주 모두를 위한 공간은 충분하지 않으며 있다고 해도 알려지지 않아 허탕 친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준비한 반려견 동반 출입 가능 명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 IFC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이다. IFC몰 홈페이지 에서는 반려견 동반 출입할 수 있는 식당, 매장, 엘리베이터 및 주차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매장마다 바닥과 쇼윈도 유리에 입장 여부를 나타내는 사인이 부착되어 있어 쉽게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혹시 모를 긴급 상황을 대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배설물 처리할 수 있는 봉투도 마련되어 있다. 혹시라도 반려견과 쇼핑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안전하고 올바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래 수칙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반려견 놀이터는 공원 안에 격리된 공간을 조성하여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총 3곳으로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보라매공원에 조성되어 있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가 함께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개장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같이 날씨 좋은 주말엔 여러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방된 곳인 만큼 이용 시 수반되는 에티켓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자.
1. 놀이터에는 반드시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입장하여 직접 관리
- 단,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입장
- 동반 입장한 어린이 및 영•유아는 안전사고의 위험 우려가 크므로 보호자의 책임하에 특별한 보호•관리 필요
2. 놀이터 출입 시 배변 봉투와 목줄 꼭 지참
- 놀이터 입장과 퇴장 시 반드시 목줄 착용
3. 반려견주는 다른 반려견㈜들과의 마찰(싸움)이 없도록 주의
4.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 등은 출입 불가
5. 놀이터 내에서는 흡연 및 음식물 반입 금지
- 사람 음식물, 반려견 사료 및 간식류 등 모든 음식물 금지
6. 반려견과 다른 이용자들에게 위협을 주는 고성방가 및 불쾌한 행동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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