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선호하는 서울 여행은 어떤 테마인가요? 여행 앞에 특별한 테마가 붙는 순간 우리는 숨겨져 있던 장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서울을 있게 한 역사적인 장소와 현재까지 이어져 온 문학이 서울 속에 숨어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구가 스쳐 지나간 서울. 이곳이야말로 사람의 이야기를 풍기는 곳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서울을 있게 한 역사적 장소, 현재까지 이어져 온 문학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볼까요~?
#서울랜선투어 #서울여행을부탁해 #문학테마 #서울문학
1. 아크앤북 (신촌점)
독서와 쇼핑, 식사와 커피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믿을까. 책과 라이프스타일 샵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리딩테인먼트( ‘책을 읽고 즐기는 문화’)를 주도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책을 통한 경험의 공유, 그리고 사람 사이의 연결을 만들어내며 감성과 지성 모두를 아우르는 공간을 지향하는 이곳, 아크앤북. 독서인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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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상의 집
서촌을 걷다 보면 한적한 길, 작은 간판에 ‘이상의 집’이라고 적힌 한옥이 있다. 이상의 집은 이상을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상과 관련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이상의 집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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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는정 쪽갈비
경복궁의 서쪽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 서촌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 있는 문화예술마을로 가꾸고자 세종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전통 있는 옛 식당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 쪽갈비 집을 방문해본다. 달콤하고 맵싸한 양념이 진득하게 발린 촉촉한 쪽갈비. 한입 먹는 순간 하루가 즐거워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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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운문학도서관
종로구 최초 한옥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와 사색,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시, 소설, 수필 위주의 다양한 문학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독서 모임 장소와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문학작품 및 작가 중심의 기획전시와 인문학 강연, 시 창작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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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역사테마 #서울의_역사
1.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는 일제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험에 처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려 대한의 민족혼이 살아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린 민족의 영웅이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우리의 젊은 세대와 후손들에게 나라와 민족이 무엇인가를 일깨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를 민족의 긍지로 여기며, 스스로 삶의 표본과 중심을 일으켜 세우는 산교육의 마당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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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산성곽길
낙산 일대의 한양도성 동쪽을 따라 지나는 길에서 유래했다. 성곽 안쪽 길은 노면이 울퉁불퉁한데다 제법 가파른 골목길이고, 바깥쪽은 보기 좋게 가로수를 심어놓은 길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낙산공원 입구까지 닿아 있다. 낙산 성곽에는 두어 군데 출입구가 있어서 성곽 안팎을 드나들 수 있다. 성곽길을 걸어 낙산공원에 다다르면 시야가 탁 트인다. 복잡한 공간에서 벗어나 멀리 서울 시내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한숨 쉬었다 가는 것도 테마 여행의 색다른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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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나무식당
1972년 낙원동 거리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구찜을 하는 식당이 등장했다. 당시만 해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는 것은 마산에서만 듣던 소리였는데. 서울에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소문은 퍼져나갔고 소문 따라 주변에 아구찜을 하는 식당도 늘어났다. 지금 이 거리에는 불과 3~4년 전에 문을 연 집부터 30년을 훌쩍 넘긴 식당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낙원 거리를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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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덕수궁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 사적. 쭉 이어진 가로수길을 따라 앞으로 이동하면 덕수궁 중앙에 있는 중화전과 중화전이 보인다. 정전 주위를 둘러보면 시청역 일대 건물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멋진 건축물이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복잡한 마음을 쉬었다 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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