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널리 알려진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등 핫 플레이스 외에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셀프 인테리어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을지로거리부터 개성 넘치는 트렌디한 패션을 즐길 수 있는 동대문, 추억이 담긴 옛 물건부터 다양한 생활잡화까지 없는 것이 없는 서울풍물시장까지. 이색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내 대표적인 스팟 3곳을 소개한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2번 출구부터 을지로4가역 구간의 길에는 조명, 가구, 타일·도기 업체가 있다. 이 거리에서는 빈티지한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조명과 가구를 도매가에 구입할 수 있다. 폭넓은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셀프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곳이다. 인근의 방산시장에서는 각종 포장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베이킹 재료부터 디퓨저, 캔들 등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재료를 판매한다.
Tip
을지로거리의 개성 넘치는 카페와 바를 소개한다.
개화기 서울의 모습을 구현한 곳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6
070-4148-4242
월~금 10:00~22:00 / 토 11:00~22:00 / 일 11:00-20:00
세 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운영하는 작업실, 쇼룸 겸용 카페와 바
서울 중구 충무로7길 17 4층
070-8950-2649
화~토 12:00~24:00 월, 일 12:00~23:00
예술가들이 만든 몽환적인 분위기의 바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1
070-4141-1124
일~목 19:00~24:00 (라스트오더 23:40) / 금~토 19:00~01:00 (라스트오더 00:40)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맞은편에 위치한 동대문 두타는 패션전문몰이다. 이곳은 보세부터 디자이너 숍, 면세점까지 두루 쇼핑할 수 있다. 특히 중견디자이너 편집숍으로 꾸며진 1층에서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최범석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를 비롯해 계한희 디자이너의 ‘아이아이(eyeeye)’,그 외 ‘FAYEWOO’, ‘the studio K’ 등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스트리트 브랜드, 지하 2층에서는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남성의류와 잡화를 판매한다. 특히 쇼핑 외에도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다. 지하에 입점된 다이닝 ‘면면’에서는 전국 7곳 장인의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지상 6층에서는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인기 있는 맛집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두산타워
02-3398-3333
월~일 10:30~24:00
오래된 골동품부터 현대적인 물품까지 갖춰져 있는 서울풍물시장에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1층에서는 생활용품, 전자, 공예골동품 등을 2층에서는 레포츠용품 및 생활잡화, 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2층에 조성된 테마거리 ‘청춘 1번가’는 1960년대 서울 상점가를 재현했다. 옛 모습 그대로 구현한 만화방에서 책을 읽거나 다방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사진관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판매하는 생활한복, 수제 그릇,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4길 21
02-2232-3367
10:00~19:00 (식당가는 22:00까지) / 매주 화요일 휴무
Tip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을 소개한다.
빈티지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30길 36-8
02-2235-3149
월~금 08:00-20:00 / 토 10:00~17:00 / 일요일 정기휴무
TV에도 방영된 국내산 통삼겹살 맛집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30길 16
02-2253-6373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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