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 보았는가? 북촌 한옥마을 근처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린 한옥의 형태를 가진 한옥 호텔들이 있다. 특히 빼곡한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서울 한복판에서의 한옥은 단연 매력적이다. 한옥과 호텔의 결합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전통 한옥을 체험하고자 하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종로에 위치한 락고재는 ‘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13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식 한옥 호텔이다. 침대 대신에 요를 깔아 우리나라 전통의 좌식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조식의 경우에도 한정식으로 맛볼 수 있으며 황토 찜질방, 한복 체험 등 여러 가지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과 멋을 고스란히 경험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보눔 1957은 1957년에 설계된 보석 같은 장소라는 뜻을 가진 한옥 호텔이다. 총 9개의 객실로 한국 전통 가옥과 서양식 인테리어의 혼합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은 한옥의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내부는 서양식 침대가 있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위치도 서울의 관광지들과 가까운 곳에 있어 관광하기 쉽다. 한적한 한옥 호텔에서 바라보는 싱그러운 정원에서는 주말마다 필라테스와 요가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한옥 호텔 청연재는 1936년에 지어져 8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한옥 호텔이다. 청연재는 ‘ㅁ’모양의 건축방식을 보이며 호텔 객실은 모두 전통 한지를 이용해 장식하였고 온돌난방까지 있어 고풍스러운 한국의 전통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런 분위기 덕에 TV 예능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조식을 맛볼 수 있다.
나그네하우스는 우리나라 한옥 전통의 고풍스러움과 현대식 편의 요소를 결합한 호텔이다. 객실은 총 8개로 다른 투숙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TV 라운지와 주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조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자갈과 작은 대나무로 꾸며진 한국식 정원, 노란색과 하얀색의 투명 아크릴로 구성한 처마 등 한국 전통 가옥 스타일로 꾸며진 인테리어들도 놓치기 아쉬운 요소들이니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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