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서관은 1922년 경성부립도서관(서울시 중구 명동)을 전신으로 서울의 심장부 남산에 건립된 서울시 최초의 공립도서관이다. 현재의 남산도서관은 1965년 신축되었으며, 공공도서관 건립을 목적으로 설계 공모한 서울미래유산의 건축물로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 3종 3책과 등록문화재 30종 227책 등의 귀중 자료를 보유 중이다.
총 50만여 권의 장서와 1만 6천여 점의 비도서 자료, 800여 종의 연속간행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서 및 동양서 등의 귀중 자료를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디지털 아카이브 함으로써 지식자원의 기록과 보존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시민들의 인문학적 삶을 위한 전문자료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