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대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선농단에서 농사의 신 신농(神農)에 대한 제사와 임금의 친경(親耕)*이 이뤄진 제례입니다. (*친경이란 왕이 농사의 모범을 보이고 풍작을 기원하는 뜻에서 직접 행하던 농사짓는 의식을 말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폐지 되었으나 1979년 복원되어 2019년부터 선농단보존회의 주관으로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선농대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스한 봄날, 전통 문화 관람 체험도 하고 맛있는 설렁탕도 맛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