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야외도서관 모델인 '책읽는 맑은냇가'는 도심속 자연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야외도서관이다. 상호간의 배려로 만드는 몰입과 여유의 공간에서 자유로움과 지적인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다.
책읽는 맑은냇가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여권의 책이 '동물서가'와 '내곁의 책바구니'에 비치되어 있다. 야간 운영으로 전환될 시에는 어두운 공간을 밝힐 수 있는 조명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포토존이 배치되어 있어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지는 음악의 들으며, 잠시 생각이 머물고 마음이 흐르며 영감이 떠오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